extra_vars3 : | 이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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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4일자 중앙일보 사회면에서 꼭짓점 댄스 열풍을 소개하면서 기사의 표제와 본문에 계속 '꼭지점'으로 쓰고 있는 걸 발견했는데요..
'꼭짓점'이 표준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기사에서 계속 '꼭지점'으로 쓴 건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쓴 것인가요? 장미빛이 아니라 '장밋빛' 등교길이 아니라 '등굣길'이 맞는데 사실 쓰다보면 장밋빛 등굣길로 쓰기가 어색한 언어현실과 동떨어진 사이시옷 규정에 반발하는 의미로 그렇게 쓴 것인지 아니면 '꼭지점'으로 써도 맞는 것이어서 기사에 그렇게 나온 것인지, 궁금해서 우리말 바루기에 여쭤봅니다.. 그리고 '꼭짓점 댄스'가 맞나요 '꼭지점 댄스'가 맞나요? 당연히 '꼭짓점 댄스'로 써야 하는 줄 알았는데 중앙일보에서도 그렇고 '꼭지점 댄스'가 혼용되고 있어서요. '꼭지점 댄스'는 새롭게 등장한 신어이자 유행어라서 개성(?)을 살려 쓰면 되는 것이고 반드시 표기 규정을 따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를 따지지 않고 [꼭찌쩜]으로 발음하는 사람은 '꼭짓점', [꼭찌점]으로 발음하는 사람은 '꼭지점'으로 쓰고 있는 것인가요?
'꼭짓점'이 표준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기사에서 계속 '꼭지점'으로 쓴 건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쓴 것인가요? 장미빛이 아니라 '장밋빛' 등교길이 아니라 '등굣길'이 맞는데 사실 쓰다보면 장밋빛 등굣길로 쓰기가 어색한 언어현실과 동떨어진 사이시옷 규정에 반발하는 의미로 그렇게 쓴 것인지 아니면 '꼭지점'으로 써도 맞는 것이어서 기사에 그렇게 나온 것인지, 궁금해서 우리말 바루기에 여쭤봅니다.. 그리고 '꼭짓점 댄스'가 맞나요 '꼭지점 댄스'가 맞나요? 당연히 '꼭짓점 댄스'로 써야 하는 줄 알았는데 중앙일보에서도 그렇고 '꼭지점 댄스'가 혼용되고 있어서요. '꼭지점 댄스'는 새롭게 등장한 신어이자 유행어라서 개성(?)을 살려 쓰면 되는 것이고 반드시 표기 규정을 따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를 따지지 않고 [꼭찌쩜]으로 발음하는 사람은 '꼭짓점', [꼭찌점]으로 발음하는 사람은 '꼭지점'으로 쓰고 있는 것인가요?
나도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