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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인기가 높은 ‘겨울철 해외 골프 원정’도 이 같은 이유에서 이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동남아 쪽의 인기가 여전하지만, 최근 중국 해남성(하이난)을 빼놓고 겨울 해외 골프 원정을 이야기 하자면 섭섭하기 이를 데 없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해남성은 일년 내내 관광과 레저 활동에 알맞은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중국 최남단의 섬으로 동남아 등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이국적인 코스 설계와 서비스로 완벽무장한 골프장이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으니 연중 4만명 이상이 찾는 다는 말이 절대 거짓이 아님을 말해준다. 특히 겨울이면 주말 부킹이 힘들정도로 많은 한국의 골프 마니아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해남도 최고의 시설이라 할 수 있는 ‘강락원 리조트 &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일간스포츠 주최 제1회 해남도 아마골프 동호인 최강전” 대회는 앞서말한 해남도 최고의 유혹들을 모아 놓은 이른바 ‘제대로 된 해남도 골프 원정’프로그램이다. 특5성급 강락원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라운딩은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참가자들은 3박 5일간 총 90홀의 자유라운딩과 아마추어 대회에 참여하게 되고, 특히 아마추어 대회는 웬만한 ‘사회인 골프 대회’에 버금갈 만큼 풍성한 기념품과 상품이 마련되어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라운딩도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

대회 우승자에게는 특별히 참가비용 전액을 환급해주고, 2등은 50%, 3등은 30%의 혜택을 준다. 잘하면 ‘공짜’로 골프 투어를 다녀올 수도 있기 때문에, 실력있는 마니아들이 군침을 삼켜볼만한 대목이다. 참가비만 내면 일체의 부대비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이 주는 특징이다. 기존 해외여행의 문제점 중 하나인 ‘현지 옵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일간스포츠주최 제1회 해남도 아마골프 동호인 최강전은 2006~2007 겨울 시즌동안 총 3회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희망하는 시기를 골라서 www.hanjutour.co.kr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899,000원 이다